‘슈퍼맨이 돌아왔다’ 봉태규 가족의 막내 본비가 첫 등장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시하는 봉태규 아빠, 박원지 엄마, 동생 본비와 하와이로 여행을 떠난다. 봉봉가족의 달콤 살벌한 하와이 여행기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 전 공개된 사진에서 본비는 초롱초롱 눈을 빛내며 오빠 시하를 바라보는가 하면, 앙증맞게 하품을 하고 있다. 본비와 시하가 서로를 마주보며 미소 짓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시하의 여동생 본비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본비는 지난 5월 21일에 태어난 아기로 등장과 동시에 방긋방긋 예쁘게 미소 지으며 모두에게 ‘심쿵’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시하는 본비 옆에서 한층 늠름해진 모습으로 의젓하게 행동했다.
오빠가 된 시하는 본비의 쪽쪽이를 야무지게 챙겨주는가 하면 동생의 손을 꼭 잡아주고 쓰다듬어 주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서로를 똑 닮은 시하-본비 남매가 어떤 사랑스러운 ‘케미’를 선보일지 오는 30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슈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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