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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변신…다큐 콘텐츠 ‘더 인터뷰’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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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변신…다큐 콘텐츠 ‘더 인터뷰’ 제작

입력
2018.09.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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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이 다큐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더 인터뷰 제공
유아인이 다큐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더 인터뷰 제공

유아인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변신, ‘더 인터뷰(THE INTERVIEW)’를 선보인다.

최근 배우 유아인은 아시아 배우 최초로 패션 브랜드 디젤(DIESEL)의 글로벌 모델로 발탁됐다. 이에 유아인은 9월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디젤(DIESEL)의 ‘헤이트 쿠튀르(Ha(u)te Couture)’ 캠페인 프로젝트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런 가운데 유아인이 해당 캠페인 프로젝트에 참여한 셀러브리티에서 더 나아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며 배우가 속한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와 함께 특별한 영상 ‘더 인터뷰(THE INTERVIEW)’를 제작한 사실이 알려져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유아인은 ‘더 인터뷰(THE INTERVIEW)’에 제작자이자 배우로 참여, 부당한 비난에 과감히 맞서자는 ‘헤이트 쿠튀르’ 캠페인의 주제를 나름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독창적인 다큐 형태의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더 인터뷰(THE INTERVIEW)’는 9월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디젤(DIESEL) ‘헤이트 쿠튀르’ 캠페인 행사에서 티저가 공개되며 궁금증과 기대감을 모았다.

‘더 인터뷰(THE INTERVIEW)’는 기존 패션필름 장르에서 보기 힘든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태로 제작됐다. 인터뷰의 내용과 유아인의 디젤(DIESEL) 캠페인 참여의도를 집중적으로 포커싱하며 진지한 블랙 유머와 스릴 사이에서 색다른 긴장감을 생성해 해당 영상을 접할 관객들의 집중도를 끌어올렸다.

디젤(DIESEL)의 설립자이자 OTB 그룹 대표인 렌조 로쏘(Renzo Rosso)는 “유아인은 아티스트로서 분명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며 “패션과 삶의 철학을 함께 발전시키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이 배우 유아인과 만나 디젤이 나타내고자 하는 바를 더 자유롭고 본질에 충실하게 표현한 창작물이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배우 겸 아티스트 유아인은 “디젤의 이번 캠페인 메시지는 어떠한 형태와 크기로든 세상에 긍정적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한다”며 “패션은 소통의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형태이기에, 디젤과 같이 대중과 친숙하고 영향력 있는 브랜드가 대중과 보다 진취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계속해서 주고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인이 스튜디오 콘크리트와 함께 제작한 ‘더 인터뷰(THE INTERVIEW)’ 본영상은 스튜디오 콘크리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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