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수가 아내 윤혜원과의 ‘패션이몽’을 선보인다.
다음달 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류승수, 윤혜원 부부는 확고한 취향 차이를 공개한다. 류승수, 윤혜원 부부가 이번에는 서울에서 ‘블랙 핑크’ 2차 대란을 예고한 것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두 사람은 패션의 메카로 주목 받는 핫플레이스를 방문해 서로의 패션 철학을 녹여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윤혜원이 골라준 옷으로 갈아입은 류승수는 “우린 진짜 안 맞아!”라고 외쳐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패션이몽’으로 하얗게 불태운 두 사람은 허기를 달래기 위해 동대문 곱창 골목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류승수는 과거 윤혜원과 연애 시절, 인생에서 가장 큰 실패를 겪었음을 방송 최초로 고백했다. 류승수는 인생 최악의 일을 겪으며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워져 힘든 나날을 보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여자 친구였던 윤혜원의 말 한마디에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었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그 뒷이야기는 다음달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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