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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생태영상테마파크 문경에코랄라, 내달 2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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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생태영상테마파크 문경에코랄라, 내달 2일 개장

입력
2018.09.27 16:32
수정
2018.09.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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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코랄라 입구 전경. 문경시 제공
문경에코랄라 입구 전경. 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 문화콘텐츠 테마파크 문경에코랄라가 내달 2일 개장한다.

문경에코랄라는 문경 3대 문화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경시 가은읍 일대 18만6,000㎡ 사업비 873억 원을 들여 국내 처음으로 조성한 복합생태영상테마파크다. 기존 문경석탄박물관, 가은오픈세트장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에코타운과 자이언트 포레스트를 통합해 석탄자원과 영상문화자원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름도 환경과 생태를 뜻하는 에코와 룰루랄라를 더해 문경에코랄라라고 이름 붙였다.

에코타운은 방문객이 직접 배우, 감독이 돼 영상 촬영과 기획, 편집까지 체험할 수 있는 에코스튜디오와 친환경 정원 에코팜, 에코써클 등 생태 영상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다음달 개장에 맞춰 키즈 플레이 월드, 반고흐 미디어아트전 등 특별 전시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자이언트 포레스트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거인의 언덕, 신기한 수도꼭지 등 9개 테마로 야외체험시설을 구성했다. 이 밖에 석탄박물관에서는 석탄산업의 역사와 실제 갱도 체험, 광산장비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문경시는 석탄박물관, 드라마세트장, 모노레일(석탄박물관∼드라마세트장), 철로자전거 등을 에코랄라로 통합해 민간에 운영을 맡겼으며 연간 6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에코랄라는 지난 22일 추석 연휴를 맞아 임시개장했고 다음달 2일 개장식과 함께 공식 개장한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7,000원, 어린이 1만3,000원 (문경시민 50% 할인)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문경에코랄라가 문경새재, 철로자전거와 함께 문경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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