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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패밀리’ 인턴 세정, 삼총사 우정 사진 촬영 8.3% ‘최고의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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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패밀리’ 인턴 세정, 삼총사 우정 사진 촬영 8.3% ‘최고의 1분’

입력
2018.09.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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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패밀리’가 호평받고 있다. SBS 방송 캡처
‘빅픽처패밀리’가 호평받고 있다. SBS 방송 캡처

SBS ‘빅픽처패밀리’가 시청률과 호평을 모두 챙기며 추석 연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빅픽처패밀리’는 ‘살며, 찍고, 나누는, 인생샷’을 콘셉트로 따뜻한 마음과 시선을 가진 네 남자 - 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이 경남 통영의 작은 마을에 사진관을 열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인생샷’을 찍어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빅픽처패밀리’ 2회는 6.8%, 최고 8.1%(수도권 가구 2부)로, 전날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던 1회에 이어 높은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날 방송에서는 통영에서 ‘빅픽처 사진관’ 개업 둘째 날을 맞은 네 남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찍 일어난 차인표는 멤버들을 위한 아침을 준비하고 운동을 하는 등 부지런히 움직였다. 차인표의 제안으로 아침 구보에까지 나선 네 사람. 서포루까지 달리고 팔굽혀 펴기를 하는 등 ‘열정의 차선장’을 따라 동생들도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사진관의 ‘인턴’으로 합류한 세정과 네 남자는 11개월 우량아의 돌 사진 촬영에 돌입했다. 아이를 웃게 하기 위해 다섯 사람은 눈물겨운 사투를 벌였다. 그리고 노력 끝에 무사히 웃는 사진을 포착했다. 우효광은 3개월 된 자신의 아들을 떠올렸고, 바로 전 주에 딸 아이의 돌 사진을 찍었던 류수영 역시 딸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세정은 “아이와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어렸을 때 이렇게 사랑을 받았을까 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오묘했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두 번째 손님으로는 3년 마다 우정샷을 남긴다는 여대생 삼총사가 방문했다. 이들의 사연을 들은 빅픽처패밀리는 각자의 강점을 어필하며 손님에게 사진사를 선택해달라고 말했다. 결과는 “아이디어가 많다”고 어필한 인턴 세정이 낙점됐다. 세정은 박찬호의 조언으로 사각 프레임을 이용한 촬영을 시작했다. 손님의 취향을 저격한 세정의 촬영 현장과 삼총사의 싱그러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8.1%로 이 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사진을 찍히는 대상인 스타가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사가 된다는 색다른 반전과 손님들의 다양한 인생 이야기까지 담아낸 ‘빅픽처패밀리’는 시청률과 호평, 화제성까지 잡으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살며, 찍고, 나누는 인생샷 – 빅픽처패밀리’ 다음달 6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3회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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