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새 토일드라마 ‘플레이어’가 이색적인 앙숙 케미를 뽐낸 송승헌, 이시언의 스틸을 공개했다.
첫 방송을 앞둔 ‘플레이어’는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 강하리(송승헌), 차아령(정수정), 임병민(이시언), 도진웅(태원석)이 뭉쳐 부패 권력 집단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유쾌 통쾌 머니 스틸 액션을 그린다.
26일 공개된 사진에는 병민이 옆에 있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통화를 이어가는 하리와 그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병민의 모습이 현실 절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작전을 짜려는 듯 태블릿을 들고 열심히 설명을 하고 있는 병민과 그런 그를 어딘지 못미더운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하리의 눈빛이 담겨 두 사람은 어떤 이야기를 나눈 것일지, 어떤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플레이어’는 4인방의 쫀쫀한 팀워크가 스토리의 중심에 있는 드라마다. 하지만 4인의 케미스트리 이 외에도 ‘꿀잼’을 유발하는 틈새 조합이 있는데, 바로 하리와 병민의 조합이다. 사전에 공개된 쿠키영상에서도 서로에게 거침없는 팩트 폭격으로 ‘앙숙 케미’를 뽐냈던 이들이 본 방송에서 어떤 모습으로 재미를 안길 지 주목된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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