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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x정인선 ‘내 뒤에 테리우스’, 첫방 D-1..관전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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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x정인선 ‘내 뒤에 테리우스’, 첫방 D-1..관전 포인트는?

입력
2018.09.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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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뒤테’가 첫 방송을 앞뒀다. MBC 제공
‘내뒤테’가 첫 방송을 앞뒀다. MBC 제공

‘내 뒤에 테리우스’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오는 27일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이하 ‘내뒤테’)가 베일을 벗는다. 이 가운데 소지섭, 정인선이 이끌 ‘내뒤테’ 관전 포인트가 공개되면서 시선이 집중된다.

# 2년 만에 컴백한 최고의 배우 소지섭과 대세들이 뭉친 ‘드림 라인업’

‘내뒤테’는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소지섭과 믿고 보는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의 신선한 조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전설의 NIS(국정원) 블랙요원으로 돌아온 소지섭(김본 역)의 반가운 컴백이 기대지수를 높이고 있다. 소지섭은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녹여 매력적인 김본 캐릭터를 완성하고 있다.

여기에 육아만렙 명랑 아줌마로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선보일 정인선(고애린 역)의 활약과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악당 손호준(진용태 역)의 연기 변신,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줄 엘리트 요원 임세미(유지연 역)의 걸크러시 매력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 예고로 올 가을 명품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 하이브리드 장르적 쾌감으로 재미+웃음+메시지 다 잡는다

‘내뒤테’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첩보와 소소한 일상세계 속 휴머니즘 그리고 두 세계가 교차되며 터지는 코믹과 로맨스까지 극 곳곳에 다양한 장르를 녹여 마치 종합선물세트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거대한 국가적 음모의 중심 사건은 드라마의 긴장감을 팽팽하게 유지,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깨우며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여기에 전설의 블랙요원이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육아에 절절 매는 김본의 이중생활이 시종일관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조용한 일상을 침투 당한 김본이 점차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깨닫는 과정은 첩보전의 박진감과 함께 따뜻한 가족愛(애)까지 전하며 안방극장에 다양한 감정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 ‘우리는 같은 공간, 전혀 다른 세계에 살던 누군가였다’

아줌마 세계에서 낯선 문명을 경험할 전설의 블랙요원과 첩보세계에서 의외의 활약을 펼칠 명랑 아줌마의 고군분투는 반전의 웃음과 신선한 재미를 담고 있다. 서로 다른 세계에 뛰어든 두 사람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헤쳐 나가는 과정에서 묘한 카타르시스를 맛볼 것이라고 전해진다.

‘우리는 같은 공간, 전혀 다른 세계에 살던 누군가였다’는 카피 문구는 이런 드라마의 설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앞으로 펼쳐질 사건들을 두 주인공들이 어떻게 맞서게 될지 주목된다. ‘내뒤테’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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