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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양동근, “행복이라는 주제에 관심이 많아졌다” 아빠 속내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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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양동근, “행복이라는 주제에 관심이 많아졌다” 아빠 속내 ‘감동’

입력
2018.09.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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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JTBC 제공
‘차이나는 클라스’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JTBC 제공

오상진이 ‘아내 바보’ 면모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26일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행복한가요 그대'를 주제로 즐거운 문답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최 교수는 돈과 인간관계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서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당시 서울대 학생들은 ‘사랑하는 연인과의 1주년 기념 제주도 여행, 얼마를 받으면 포기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받고 어려운 선택을 해야했다.

‘차이나는 클라스’ 학생들 역시 최 교수의 질문을 둘러싸고 의견을 나눴다. 오상진은 “1조 정도를 주는 것이 아니면 당연히 여행을 갈 것이다”라고 답해 ‘차이나는 클라스’ 대표 사랑꾼의 면모를 증명했다. 오상진에 대한 학생들의 핀잔이 이어지는 가운데, 홍진경은 “돈과 상관없이 안가겠다”라며 쿨하게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힙합 전사’에서 ‘다둥이 아빠’로 돌아온 양동근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양동근은 세 아이의 아빠로 살고 있는 일상과 함께 “요즘 부쩍 행복이라는 주제에 관심이 많아졌다”고 고백하며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강연을 들은 후 미발표곡 무대를 선보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최인철 교수의 설문 조사 결과로 알아보는 ‘돈과 인간관계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의 진실은 2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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