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외박을 나온 군인이 한강 둔치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 일병이 이날 오전 7시쯤 동작대교 한강 둔치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김 일병은 발견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지난 24일부터 1박2일동안 외박을 나와 있었다.
또한 김 일병은 입대 전 인성검사를 실시했을 때 큰 문제가 없었으며, 입대 후에도 관심병사, 도우미 배려병사 등이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김 일병이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이후 육군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 측으로 인계돼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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