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정소민의 인생샷 사수를 위한 열정의 한강 셀카놀이가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음달 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유제원 연출/송혜진 극본/스튜디오드래곤 제작)(이하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에게 찾아온 충격적인 운명을 담는다. 정소민은 극중 괴물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었던 여자 유진강 역을 맡았다.
‘일억개의 별’ 측은 25일 ‘셀카 여신’의 청순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정소민의 스틸을 공개했다. 정소민은 손가락으로 헝클어진 머리를 정리하는가 하면,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며 미소를 짓고 있는 등 각양각색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옅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과 달리 정소민의 눈빛 어딘가에 슬픔과 비밀을 품고 있는 듯 깊어 그녀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더 나아가 정소민이 홀로 한강에서 셀카 삼매경에 빠진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정소민의 해맑은 미소 뒤 그녀가 홀로 셀카를 찍을 수 밖에 없는 가슴 아픈 사연이 숨겨져 있다”며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달 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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