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사연이 ‘먹방’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사연은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어머니와 고등어’에서 MC 전현무로부터 “노사연이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먹방’이구나 짐작했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노사연은 “난 먹방의 시조새다”라고 답해 웃음을 샀다. 그는 “특히 엄마 밥과 인연이 깊다. 그 힘으로 40년간 방송 활동을 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동안’ 칭찬을 받자 “이 역시 엄마의 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어머니와 고등어’는 국민 생선 고등어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소박한 맛이 일품인 요리인 엄마 밥을 오래오래 기억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24일 방송됐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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