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호가 ‘뜻밖의 Q’에 왕으로 깜짝 등장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뜻밖의 Q’에서 임호는 조선의 왕으로 출연, 진지한 연기톤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호는 등장하자마자 “왕자들 반갑다”라며 “내 소개를 잠깐 하자면 임호티콘 창제한 임호대왕이다”라고 자기 소개를 했다.
이후 임호는 “세자 책봉을 위해 왕자들의 자질을 대신들이 어필해보도록 하거라”라며 영어인 ‘어필’을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어필이라뇨”라며 황당하게 웃었고, 임호는 “미국 갔다 온 지 얼마 안돼서..”라고 답해 웃음을 샀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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