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이가 생애 첫 심부름에 나선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44회는 ‘매일이 오늘만 같기를’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 중 나은이는 동생 건후 돌 잔치를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방송 전 공개된 사진에서 나은이는 자신의 몸집보다 큰 가방을 메고 있다. 크고 무거워 보이는 가방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게 걷거나 해맑게 웃는 등 ‘힘나은’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한껏 들뜬 표정으로 생애 첫 심부름을 나서는 나은이의 모습이 모두에게 흐뭇함을 안겨줬다는 전언이다.
나은이는 이날도 어김없이 단짝이자 분신 같은 가방을 메고 심부름을 떠났다고 한다. 길을 걷던 나은이는 만능 가방에서 양산, 물, 선풍기 등 다양한 물건을 꺼내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무더운 날씨에 안성맞춤인 물건들이 끝없이 나오는 마법 같은 장면은 감탄과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나은이가 심부름 미션은 어떻게 수행할 지 오는 23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슈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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