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300’ 출연자들이 육군3사관학교에 도착해 군생활에 첫 발을 내딛었다.
21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300'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이 그려졌다. 강지환, 안현수, 홍석, 매튜 다우마, 김호영, 오윤아, 김재화, 신지, 이유비, 리사 10명의 도전자가 '300워리어' 도전을 위해 육군3사관학교에 입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들은 먼저 이날 체력 검정에서 윗몸일으키기를 시작했다. 사전 인터뷰 때 “근육량이 많은 편이다”라고 전한 오윤아는 여자 생도들 중에 1등을 했다. 2분 동안 65개를 기록한 오윤아에 김호영은 “어떻게 저렇게 잘하시냐”라고 놀라워했다.
이후 남자 윗몸일으키기는 안현와 매튜는 똑같이 78회를 기록했다. 안현수, 매튜, 오윤아는 1급을 받았다.
팔굽혀펴기에는 신지와 오윤아는 1회를 기록했고 이유비는 18회, 리사는 20회를 기록했다. 강지환과 안현수는 64회, 매튜 68회를 기록해 1급을 차지했다. 매튜는 안현수를 이겼다는 소식에 잠시 우쭐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체력검정 결과 최종 40점 만점에 안현수는 39점, 매튜는 34점, 오윤아 28점을 받았다. 조교는 “이 세 명을 제외한 나머지 일곱 명은 체력 향상을 더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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