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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통신] ‘앵커부터 MC까지’...방송계 사로잡은 2018 미스코리아, 활약을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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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통신] ‘앵커부터 MC까지’...방송계 사로잡은 2018 미스코리아, 활약을 응원해

입력
2018.09.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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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왼쪽 사진의 오른쪽)과 ‘선’ 서예진(오른쪽 위), ‘미’ 이윤지.
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왼쪽 사진의 오른쪽)과 ‘선’ 서예진(오른쪽 위), ‘미’ 이윤지.

2018 미스코리아들이 새내기 방송인으로 변신해 종횡무진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과 ‘선’ 서예진, ‘미’ 이윤지는 다양한 분야의 방송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한층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서는 중이다.

세 사람은 지성미는 물론, 통통 튀는 매력과 남다른 입담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국회방송 ‘알고 보면 재미있는 영화 TALK 정치TALK'의 MC 김태훈(왼쪽)과 미스코리아 김수민. 김수민 SNS
국회방송 ‘알고 보면 재미있는 영화 TALK 정치TALK'의 MC 김태훈(왼쪽)과 미스코리아 김수민. 김수민 SNS

먼저 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은 지난 14일부터 국회방송(NATV)의 ‘알고 보면 재미있는 영화 TALK 정치TALK’에 고정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알고 보면 재미있는 영화 TALK 정치TALK’는 정치 영화 토크 프로그램으로 김수민은 시즌2를 맞아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함께 MC를 맡았다.

미국 디킨슨 대학교 국제경영학 전공자 출신답게 ‘뇌섹녀’의 면모를 뽐낸 김수민은 첫 MC 도전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입담과 넘치는 예능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수민은 “좋아하는 영화를 보고 패널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영화를 보는 시야의 폭이 한층 넓어진다는 걸 느낀다”는 출연 소감과 함께 “새내기 MC라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시청자 여러분께 영화의 즐거움을 생생히 전달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미스코리아 ‘선’ 서예진은 최근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 출연하면서 수, 목요일 아침 요정으로 활약 중이다.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 출연 중인 미스코리아 '선' 서예진. KBS2 캡처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 출연 중인 미스코리아 '선' 서예진. KBS2 캡처

서예진은 ‘생방송 아침이 좋다’의 코너 ‘스타인사이드’에서 아침 연예 리포터로 나섰다. 서예진은 “시청자 분들이 아침을 맞이할 수 있게 발랄한 느낌을 강조하며 연예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다”며 “특히 평소 노래를 좋아하는데 목요일 방송에서는 음악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 더욱 즐겁게 임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서예진은 리포터로 첫 고정 방송 활동을 시작한 소감에 대해 “새로운 도전은 늘 즐겁다. 기회를 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방송을 통해 보여지는 모습도, 방송을 준비하는 과정도 늘 열정적인 서예진이 되겠다. 앞으로 저의 활약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TV 앵커로 활동 중인 미스코리아 '미' 이윤지.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앵커로 활동 중인 미스코리아 '미' 이윤지. 연합뉴스TV 제공

그런가 하면 미스코리아 ‘미’ 이윤지는 연합뉴스TV에서 앵커로 활약 중이다.

이윤지는 ‘라이브 투데이’ ‘뉴스센터12’를 비롯해 오전 8시 뉴스인 ‘뉴스 09’와 정오 뉴스인 ‘뉴스 13’에 출연하며 차분하고 정확한 진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윤지는 “오랫동안 꿈꿨던 아나운서의 꿈을 이루게 돼 기쁘다”며 “매일매일 시청자들에게 필요한 뉴스를 전한다는 자부심으로 하루하루 즐겁고 뿌듯하게 일하고 있다”고 뉴스 진행 소감을 전했다.

또 “아직 부족한게 많지만 더 노력하는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덧붙였다.

한 방송계 관계자는 “선발된 지 아직 석 달도 안 된 미스코리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올해처럼 빨리 두각을 발휘하기는 무척 오랜만인 듯싶다”며 “검증받은 미모 외에도 순발력과 센스, 재치가 남달라 성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고 평가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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