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서유정이 이병헌의 명품 연기를 극찬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임창정, 서유정, 박은혜, 우주소녀 보나, NCT 루카스가 출연했다.
서유정은 최근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하며 이병헌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날 MC 박명수는 서유정에게 “이병헌과 연기 호흡을 맞춰보니까 어떠냐”라고 물었다.
서유정은 촬영장에서 만난 '워너비 상대역' 이병헌에 대해 "할리우드 식 연기를 보면, 배우들이 상대 눈이 뚫어져라 보며 연기를 하더라"며 "선배가 할리우드에서 연기를 해서 그러신지, 시선을 여러 군데 보는 게 아니라 상대 만을 빨아들이듯 그윽하게 바라보며 대사를 하신다. 정말 명품이더라"며 이병헌의 연기에 감탄했다.
한편, 임창정은 "오빠 연기랑은 많이 달랐니?"라고 물으며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서유정은 "명품 대 명품이다"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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