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공항패션이 화제다.
배우 고준희가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로 출국했다. 현지에 도착한 뒤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진 고준희는 출국길부터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준희와 롱 코트 그리고 웨스턴 부츠의 조합은 이날 역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가을 패션의 정석을 보는 듯한 도시적인 감성의 모직 코트와 흘러내리는 듯한 실루엣의 펜디 피카부 엑스라이트 백이 고준희의 시그니처인 단발머리와 어우러지면서 시크하고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너로는 청바지와 흰 티셔츠를 매치하여 웨어러블한 룩을 완성시켰다.
한편, 고준희는 오는 20일(현지시각 기준) 열리는 펜디 19 S/S 컬렉션 쇼에 한국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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