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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라디오’ 김이나 “엑소 ‘중독’, 가사 썼다가 거절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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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라디오’ 김이나 “엑소 ‘중독’, 가사 썼다가 거절 당해”

입력
2018.09.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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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가 작사를 거절당한 사연을 밝혔다. 김이나 SNS
김이나가 작사를 거절당한 사연을 밝혔다. 김이나 SNS

작사가 김이나가 작사를 거절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이나는 19일 방송된 KBS라디오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 작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김이나는 DJ 김승우, 장항준으로부터 “자신이 거절당한 곡 중 가장 잘 된 곡은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받고 “가장 배 아픈 곡은 그룹 엑소의 ‘중독’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이나는 “어디선가 ‘중독’이 들릴 때마다 내가 써서 탈락한 가사가 떠오른다”며 “왜 그런 가사를 썼었나 후회한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샀다.

이날 김이나는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만 약 400여 곡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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