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제11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국가책임제의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행사를 20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치매국가책임제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지난해 9월 18일 박능후 복지부 장관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이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전국 256개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중증치매질환자의 의료비 부담비율을 최대 60%에서 10%로 대폭 낮추는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했다.
20일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치매극복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진다. 서울시청의 박경옥 지방기술서기관, 강원도 양양군 자원봉사자인 김선택씨, 대구광역시지노인전문병원 박지은 사회사업실장, 경상북도 상주시보건소의 김민선 지방간호주사, (사)한국치매협회가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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