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관광박람회 ‘투어리즘 엑스포(EXPO) 재팬 2018’에 참가해 관광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에는 매년 13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1,300여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하고 관람객이 20만명에 이르는 아시아 최대 국제관광박람회다.
홍보부스를 마련한 충남도는 일본 등 해외 여행사와 언론, 일반 소비자에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등 충남 관광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 부여에서 여는 일본인 대상 특화관광 상품인 ‘워킹페스타 인(in) 백제’와 서울~공주간 일본인 전용 셔틀버스 관광상품 ‘고토치 셔틀’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조한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일본인 방한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23% 늘었다”며 “이번 일본 국제관광박람회 참가는 방한 일본인 관광객을 충남으로 이끄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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