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ICT융합센터, 하반기 교육 시행
내달 6일부터 토요일 4시간씩 6주간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메디컬ICT융합센터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장 수요에 대응, 효과적인 의료 데이터 처리 및 응용 능력 향상을 위해 하반기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이 교육은 ‘의료 빅데이터 및 의료 영상 처리를 위한 인공지능 기법의 이해’라는 주제로 의료 및 공공분야 빅데이터 현황을 이해하고 활용 방안과 다양한 분석 기법을 중심으로 다음달 6일부터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총 6주간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4차 산업혁명과 의료 빅데이터 분석 ▲공공 빅데이터의 이해 및 사례 ▲의료 빅데이터 처리를 위한 플랫폼 구성 및 에코시스템 ▲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주요 인공지능 기법의 이해 ▲의료 영상 분석을 위한 주요 인공지능 기법의 이해 등 6가지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산업 종사자, 관련 전공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다음달 3일까지 메디컬ICT융합센터 홈페이지(https://mict.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2016년 8월 전국 최초로 설립된 메디컬ICT융합센터는 ICT 융합 의료ㆍ헬스케어 산업분야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 ICT 기반 의료ㆍ헬스케어 산업분야 기획과제 지원사업, 국내외마케팅지원사업, 전문인력양성교육 등 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상반기 전문인력 양성교육으로 ‘의료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초과정’을 개설, 빅데이터의 시각화 교육을 운영한바 있다.
메디컬ICT융합센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의료 및 공공 빅데이터의 가치와 활용성을 높이고, 의료ㆍICT 융합 고부가가치 신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가겠다”고 밝혔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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