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추석을 맞아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금융소비자와 직접 소통에 나선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윤 원장은 오는 21일 금감원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생방송을 직접 진행한다. 윤 원장은 라이브 방송에서 추석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금융꿀팁’을 소개하고 시청자들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라이브 방송에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질문도 받고 있다. 조영익 금감원 공보국장은 “금융소비자와 격의 없이 소통하고 금감원이란 기관을 쉽게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소셜라이브는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이뤄지는 일종의 개인 방송이다. 댓글을 통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최근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부처는 물론 국회의원들도 소통 수단으로 소셜라이브를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 김동욱 기자 kdw1280@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