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이 신혜선에게 남자 조심하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우서리(신혜선)는 독일에서 바이올린 공부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현지로 떠나기로 마음 먹었다.
이에 공우진(양세종)은 아쉽지만 우서리를 위해 그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 우서리가 떠나기 전 날 공우진은 우서리 방에 찾아왔다. 그는 독일에 살아봤던 사람으로서 주의사항을 일러줬다.
공우진은 특히 “혹시 독일 남자들이 막 ‘맥주 먹고 갈래요?’ 하면 막! 절대 안 된다고 해 절대로!”라고 소리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공우진은 “내가 그 동네 오래 살아봐서 간단한 팁을 적어봤거든?”이라며 쪽지를 건넸다. 간단하다던 쪽지는 줄을 이어 다시 한번 재미를 줬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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