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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양세종, 독일로 떠나는 신혜선에 “남자들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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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양세종, 독일로 떠나는 신혜선에 “남자들 안 돼!”

입력
2018.09.1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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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양세종이 신혜선에게 남자 조심하라고 말했다. SBS 캡처
‘서른이지만’ 양세종이 신혜선에게 남자 조심하라고 말했다. SBS 캡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이 신혜선에게 남자 조심하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우서리(신혜선)는 독일에서 바이올린 공부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현지로 떠나기로 마음 먹었다.

이에 공우진(양세종)은 아쉽지만 우서리를 위해 그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 우서리가 떠나기 전 날 공우진은 우서리 방에 찾아왔다. 그는 독일에 살아봤던 사람으로서 주의사항을 일러줬다.

공우진은 특히 “혹시 독일 남자들이 막 ‘맥주 먹고 갈래요?’ 하면 막! 절대 안 된다고 해 절대로!”라고 소리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공우진은 “내가 그 동네 오래 살아봐서 간단한 팁을 적어봤거든?”이라며 쪽지를 건넸다. 간단하다던 쪽지는 줄을 이어 다시 한번 재미를 줬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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