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서현의 피투성이 총상 치료 현장이 포착됐다.
MBC 수목드라마 ‘시간’ 측은 18일 설지현(서현)이 피범벅이 된 채 수술을 받고, 독기 서린 눈빛을 드리운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극중 사라진 줄 알았던 지현이 피를 흘린 채 고통스러운 모습으로 수술을 받았고, 창백한 얼굴로 온 몸 가득 붕대를 감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누군가와 대면하고 있다.
천회장(최종환)의 지시를 받은 민석(김준한)의 총에 맞고 쓰러졌던 지현이 어떻게 목숨을 구할 수 있었는지, 이야기를 나누는 이는 누구인지, 또 100억을 받고 총을 쏜 민석의 행보는 어떻게 될지 등 결말을 앞두고 몰아치는 스토리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제작진은 “촬영을 진행할수록 서현은 연기에 대한 고도의 집중력으로 현장분위기를 이끈다”며 “대사 하나, 표정 하나까지 노력을 기울이며 진정한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서현에게 마지막까지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간’ 29, 30회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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