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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에일리, 오늘(18일) 남북정상회담 방북…“소임을 다하고 올 것”

입력
2018.09.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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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와 에일리가 ‘3차 남북정상회담’ 방북일정에 동행한다. 세븐시즌스 제공
지코와 에일리가 ‘3차 남북정상회담’ 방북일정에 동행한다. 세븐시즌스 제공

가수 지코와 에일리가 오늘(18일)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을 위해 방북한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지난 16일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문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 동행할 방북단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임종석 비서실장이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공식수행원은 14명이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인사 52명으로 구성된 특별수행원이 함께한다.특히 문화·예술·체육분야에는 지코와 에일리가 포함되어 화제를 모았다.

지코는 방북단 명단 포함 직후 소속사를 통해 “특별수행자 명단에 포함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큰 자리에 초대해주신 만큼 소임을 다 하고 오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에일리는 “남북이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은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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