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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혼례 올려야 하나? “물레방앗간 일 잊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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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혼례 올려야 하나? “물레방앗간 일 잊지마”

입력
2018.09.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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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도경수가 눈길을 끌고 있다. tvN 방송 캡처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가 눈길을 끌고 있다. tvN 방송 캡처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가 화제다.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왕세자 율(도경수)이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연씨(정해균)의 딸 홍심(남지현)가 혼례를 올려야 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허름한 집과 풀만 있는 밥상, 게다가 기억도 나지 않는 정혼자 홍심까지, 율에게는 도통 적응을 할 수 없는 환경이 펼쳐졌다.

기억이 나지 않아 혼례를 올릴 수 없다는 율의 말에 홍심은 “물레방앗간의 일은 잊지 말라”고 말했다.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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