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69) 변호사가 제16대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 위원장으로 17일 선출됐다. 임기는 3년.
이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로 “언중위가 급변하는 디지털미디어 환경에서 인격권과 사생활 보호의 필요성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신임 위원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고법 판사 등을 지냈다. 참여정부 시절엔 감사원 감사위원에 임명됐고, 현재 법무법인 산경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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