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려원이 몸매 관리법과 체질을 공개했다.
정려원은 17일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 DJ김태균으로부터 “평소 어떤 운동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정려원은 “필라테스와 PT를 받는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은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그런지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 같다”라며 “혹시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이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정려원은 “그렇다”라고 답하더니 이내 “재수 없는 것 아니냐”며 “죄송하다”라고 황급하게 사과에 나서 폭소를 안겼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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