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주유소 활용한 C2C 택배 ‘홈픽’, 인기몰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주유소 활용한 C2C 택배 ‘홈픽’, 인기몰이

입력
2018.09.17 11:02
0 0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운영하는 주유소 거점 C2C(소비자간 거래) 택배서비스 ‘홈픽’이 지난 1일 전국 서비스를 시작한 뒤 하루 평균 주문량이 3,000건을 넘겼다고 SK이노베이션이 밝혔다.

‘ 언제 어디서든 1시간 이내 방문 픽업’이란 특화 전략을 내건 홈픽은 고객이 택배를 접수하면 중간 집화 업체 기사가 고객을 찾아가 물품을 픽업해 거점 주유소를 통해 배송지까지 운송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8월 초 7,000여명 수준에 불과했던 홈픽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가 2만1,223명(17일 기준)까지 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월 하루 평균 주문량도 3000건을 넘겨 이달 약 5만건의 주문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기존 택배 서비스와 달리 추석 연휴 3일 전인 오는 19일까지 택배 접수가 가능하고, 연휴 직후인 27일부터 정상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라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홈픽은 지난 1일 GS칼텍스와 SK에너지의 전국 약 450개 주유소를 물류 거점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단계적으로 거점 주유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변태섭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