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의 일본 첫 정규앨범 'BDZ'가 발매 이틀연속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트와이스의 일본 정규앨범 'BDZ'는 12일 공개 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해외 7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에 올랐고, 선공개한 'BDZ'를 비롯해 수록곡들은 일본 라인뮤직 톱100차트서 1위부터 11위까지 석권하는 등 대세의 면모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BDZ'은 박진영이 작사, 작곡했으며 앨범에는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캔디 팝(Candy Pop)', '웨이크 미 업(Wake Me Up)',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 등 총 10트랙이 수록됐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데뷔 베스트앨범 '#TWICE'와 10월 첫 싱글 '원 모어 타임', 올해 2월 싱글 2집 '캔디 팝'으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고,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으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중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BDZ'발매를 기념해 'TWICE 1st ARENA TOUR 2018 “BDZ”'라는 타이틀로 일보 현지 4개 도시, 9회 공연의 첫 아레나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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