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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남녀2’ 청하, “별명은 청할매” 고백! 현실 ‘집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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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남녀2’ 청하, “별명은 청할매” 고백! 현실 ‘집요정’

입력
2018.09.1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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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남녀2’ 청하가 별명을 밝혔다. MBN 제공
‘현실남녀2’ 청하가 별명을 밝혔다. MBN 제공

‘현실남녀2’ 가수 청하가 "매니저 언니한테도 나이를 의심 받았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되는 MBN '현실남녀2'는 현실남녀의 소비를 주제로 쇼핑에 대한 현실남녀의 온도차와 소비형태, 패턴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청하는 "사실 제 별명이 청할매"라고 밝힌다. 이어 "나가면 일이다. 외출은 너무 귀찮고 피곤한 일이다. 나가는 생각만으로도 너무 피곤하다. 집이 최고다"라고 말했다.

이에 청하는 자신의 일상이 담긴 영상을 보며 "평소 스케줄 없을 땐 늘 저렇게 누워 있는다"면서 전형적인 집순이의 기질을 드러냈다. 이어 "친구들을 만날 때도 집이 좋다. 그래서 매니저 언니한테도 나이를 의심 받았다. '다 이해할테니 몇 살인지 솔직히 얘기해봐'라고 말했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집순이 청하를 불러내는 유일한 친구는 바로 걸그룹 다이아의 리더 기희현이었다. 청하는 "데뷔하기 전부터 친구였다"면서 "희현이가 있어 참 다행이다. 보드게임 등 신문물을 접하게 해주는 유일한 친구"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현실남녀2’ 방송은 1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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