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개그우먼 장도연이 아이콘 팀을 이끌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300’에서 장도연은 그룹 아이콘 팀의 단장이 돼 콘셉트 회의에 참가했다.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 ‘벌떼’를 리믹스한 곡을 준비했다. 멤버들은 “객석 등장을 멤버 몇 명이 했으면 좋겠다” “연령별로 나와서 노래를 했으면 한다” 등 무대 콘셉트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비아이는 “거울을 들고 거기에 레이저를 쏘면 어떠냐”라고 의견을 냈고 모두가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에 개그맨 이상훈이 “제작비는 누가 내냐”고 우스갯소리로 물었고, 아이콘은 “거울 300개만 부탁드릴게요”라고 답해 웃음을 샀다.
그러자 장도연은 “어떻게든 충당할게요, 여러분은 돈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아이콘을 안심(?)시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300’은 뮤지션과 팬 300명이 한 팀이 돼 펼치는 떼창 대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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