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수와 10년째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정을영 PD가 화제다.
정을영은 스타 PD다. 그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6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이화에 월백하고'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정을영은 '겨울 나그네'를 통해 히트를 치며 유명PD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목욕탕 집 남자들', '부모님 전상서', '불꽃', '내 남자의 여자', '엄마가 뿔났다', '인생은 아름다워', '천일의 약속', '무자식 상팔자'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했다.
정을영은 배우 정경호 부친이자 박정수 연인으로도 유명하다. 두 사람은 2008년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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