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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the guest’ 김재욱, 독보적 아우라로 악령과 기 싸움…첫 방송부터 심장이 ‘쫄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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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the guest’ 김재욱, 독보적 아우라로 악령과 기 싸움…첫 방송부터 심장이 ‘쫄깃’

입력
2018.09.1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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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the guest’ 김재욱의 연기가 화제다. OCN 제공
‘손 the guest’ 김재욱의 연기가 화제다. OCN 제공

OCN ‘손 the guest’ 김재욱이 본격적으로 활약한다.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 측은 13일 2회 방송을 앞두고 악령을 쫓는 구마사제 최윤(김재욱)의 강렬한 구마의식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12일 첫 방송된 ‘손 the guest’는 가장 한국적이고 사실적인 공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샤머니즘과 엑소시즘을 결합한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은 독보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을 만나 한층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차가운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구마의식을 하는 최윤은 남다른 활약을 예고 한다. 서늘하고 차분한 아우라로 경건하게 구마의식에 나서지만, 김영수(전배수)에게 씐 ‘손’의 거대한 힘 역시 대단했다. 과연 최윤이 김영수에게 씐 악령을 쫓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첫 회에서 하청업체에서 일하다 사고를 당해 뇌 손상을 입은 김영수는 ‘손’에 씌어 아내를 살해했다. 영매 윤화평(김동욱)은 빙의된 김영수에 감응해 위험에 빠진 딸의 모습까지 포착한 상황으로,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더 큰 사건을 막기 위한 구마의식이 진행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손 the guest’ 2회는 1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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