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다음달 10일 출시하는 ‘K3 GT’외장 디자인을 13일 공개했다.
K3 GT는 세단인 ‘올 뉴 K3’가 연비 중심의 경제성에 중점을 둔 것과 다르게, 주행 성능을 강화한 모델이다.
1.6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를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27.0kgfㆍm의 동력성능을 갖췄고, 디자인도 역동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전면부 그릴 안쪽에는 레드포인트와 GT엠블럼을 적용해 강인함을 표현했고, 측면부는 역동성을 강조하기 위해 블랙 하이글로스 아웃사이드 미러커버와 GT전용 사이드실 몰딩, 18인치 레드 포인트를 적용했다.
후면부는 듀얼머플러와 블랙 하이글로스 리어스포일러와 리어디퓨저를 장착해 스포티함을 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업스케일 퍼포먼스 세단으로 기존 준중형 이상의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을 경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