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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황승언, 김준한 찾아가 “김정현, 사고로 죽은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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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황승언, 김준한 찾아가 “김정현, 사고로 죽은 거 아냐”

입력
2018.09.1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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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황승언이 김준한을 찾아갔다. MBC 캡처
‘시간’ 황승언이 김준한을 찾아갔다. MBC 캡처

‘시간’ 황승언이 김준한을 찾아갔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시간’에서 은채아(황승언)는 신민석(김준한)을 만나 천수호(김정현)의 죽음 등에 대해 캐물었다.

은채아는 “나한테는 솔직하게 얘기해 달라. 수호 죽던 날 설지현(서현) 죽이려고 했던 거 변호사님이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민석은 “아니다. 나 지현이 죽이려고 한 적 없다. 그렇게까지 괴물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은채아는 “믿겠다. 지금 그 말”이라면서도 “하지만 이대로 넘어가지 않는다. 수호는 사고로 죽은 게 아니니까. 변호사님도 나 도와줘야 한다”라고 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시간’은 누구에게나 유한한 시간, 결정적인 매 순간 저마다 다른 선택을 해 지나간 시간 속에서 엮이는 네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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