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준석이 SBS 새 주말특별기획 ‘운명과 분노'에 전격 합류했다.
12일 허준석의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는 "허준석이 '미스 마, 복수의 여신’ 후속으로 12월 중 첫 방송되는 ‘운명과 분노’에 캐스팅돼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라고 밝혔다.
'운명과 분노’는 자신의 운명을 바꿔보려는 구해라(이민정)와 그녀와 운명적 사랑에 빠진 인준(주상욱)을 중심으로, 운명적인 사랑과 처절한 분노가 엇갈리는 네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현실성 강한 정통 멜로 드라마다.
허준석은 극 중 김창수 역할을 맡아 이민정과 연기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다년간 연극 무대에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를 지닌 허준석은 어떤 역할이든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키는 연기력으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허준석은 영화 '헤이는'과 '홈'으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목 받았으며, 영화 '창궐'과 '극한 직업'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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