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이 조인성 등 배우들과 술을 마시다 오열한 사연을 털어놨다.
남주혁은 최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영화 ‘안시성’을 함께 찍은 조인성, 배성우, 박병은과의 술자리 오열 사건을 공개했다.
남주혁은 “최근 일인데, 오전부터 영화 스케줄이 계속 있었다”면서 새벽까지 이어진 술자리에서 눈물을 보인 이유를 깜짝 공개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남주혁은 “눈물이 계속 났어요. 정신력이 되게 강해졌어요”라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져 사건 내막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남주혁은 조인성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 감탄하기도 했는데, 그가 놀란 이유는 조인성이 대접한 ‘사과’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남주혁은 이 밖에도 배성우의 발성에 소름 돋은 사연, 치아가 두 번이나 날아갈(?) 뻔한 이야기 등으로 웃음을 줬다는 전언이다.
남주혁의 귀엽고 깜찍한 입담은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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