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단지에서 ‘2018 충남 농촌융복합산업대전’
충남 농촌의 맛과 멋, 즐거움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충남도는 14~16일까지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 ‘2018 충남 농촌융복합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충남이 담아내는 농촌이야기 맛ㆍ멋ㆍ펀’을 주제로 여는 농촌융복합산업대전에는 도내 농촌융복합(6차)산업 104개 경영체가 참여한다.
경영체들은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비롯해 시 군의 1차 농산물과 도 농산물 대표 브랜드인 ‘충남오감’상품을 출품한다. 도내 양조장에서 생산한 탁주류, 약주류 증류주 등 ‘충남술 톱 10’도 구입 가능하다.
특별행사로 경영체가 직접 만든 천연염색 의상쇼와 한복패션쇼도 열린다.
행사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아이스크림 만들기, 고추장·된장 만들기, 곤충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추욱 도 농업정책과장은 “도내 농업경영체가 우리 농산물로 만든 농촌융복합 6차산업 우수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