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대철이 ‘볼빨간당신’에서 숨겨왔던 가족 이야기를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KBS2 ‘볼빨간당신’에는 배우 김민준, 배우 양희경, 배우 최대철이 출연한다.
그 중에서도 어머니들의 박보검으로 불리며 중, 장년층의 폭발적 지지를 받고 있는 최대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대철은 ‘볼빨간당신’을 통해 그 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가정사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볼빨간당신’ 첫 회에서는 최대철이 사랑스러운 아들, 딸과 함께 부모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아들과 손주들이 나타나자, 최대철 부모님도 연신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가슴 뭉클한 최대철 가족 가정사가 공개된다. 최대철의 아버지는 오랫동안 광부로 일하며 가장으로서 최선을 다했다. 어머니 역시 그런 아버지를 도와 한 평생 쉴 틈 없이 바쁘게 살아왔다.
이날 최대철의 어머니는 오랜만의 아들과의 데이트에서 마음 속에 숨겨온 비밀을 처음으로 털어놨고, 아들 최대철은 눈물을 쏟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런 최대철을 보며 이영자, 홍진경, 오상진 등 ‘볼빨간당신’ 3MC는 물론 출연진들 모두 눈물을 보여 잠시 녹화가 중단되기도 했다.
한편, ‘볼빨간당신’은 부모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식들의 열혈 뒷바라지 관찰기로, 11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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