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창직(創職), 창업(創業)능력을 길러 미래직업을 창조하자’는 김도종 총장의 경영철학 실천에 따라 학과-기업-연구소가 삼위일체를 이루는 협업형 종합대학을 통해 학내 안팎으로 창업 및 창직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미래 캠퍼스인 ‘산단형 캠퍼스’ 설계로 ‘대학 4.0 개념’을 설정하고 있다.
현재 국내 대학 최초로 창업역량인증제를 시행,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업이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존 교양필수과목을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개편한 ‘플레이던트(Playdent)’형 수업을 필두로 다문화를 수용하는 국제신사(國際紳士), 여러 학문 영역을 이해하는 학제신사(學際紳士), 다양한 종류의 직업 능력을 갖추는 직제신사(職際紳士)로 구성된 삼합신사(三合紳士)의 교육과정을 구축함으로써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신설학과 개설도 ‘혁신’을 키워드로 한다.
미래유망분야인 스마트자동차공학과, 기계공학과, 기계설계공학과, 디지털 콘텐츠 공학과, 화학융합공학과를 비롯해 전라북도 핵심 산업인 탄소에 초점을 맞춘 탄소융합공학과를 신설하는 등 새로운 산업 수요를 적극적으로 읽어 학과와 접목시켰다.
이러한 변화의 노력으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고,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여기에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거점형 창업 선도대학 육성사업,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 굵직한 정부재정지원 사업선정을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있다.
또한, 원광대학교는 세계를 이끄는 아시아 중심대학이 목표다.
이를 위한 ‘육종’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2015년 8월 중국 연변대학교와 공동으로 북방농업연구소를 설립한 데 이어 카자흐스탄 중앙농업연구소, 베트남 컨터대학과 남방농업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2017년에는 중국 연변대와 공동으로 길림연원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를 설립해 수익 창출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도종 총장은 “학생, 학교 사업 등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한 땀방울이 좋은 결과로 되돌아오고 있다”며, “대학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신산업·신기술학과, 기업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우리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을 아우르고 5차 산업혁명 시대까지 준비할 수 있는 사농공상(士農工商) 직능일체형 인재로 키워낼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72년의 역사를 가진 원광대학교는 15개 단과대학, 66개 학과(부)를 비롯해 법학전문대학원을 포함한 8개의 대학원이 개설돼 있는 종합대학으로 2만 5천여 명의 구성원이 학문연구와 교육에 전념하고 있으며, 의과대학 부속병원을 비롯해 한방병원과 치과병원 등 전국에 8개의 부속병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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