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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형제 중 혼자 구조된 하늘다람쥐 자연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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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형제 중 혼자 구조된 하늘다람쥐 자연 품으로

입력
2018.09.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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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마리는 발견 당시 폐사

“어미와 상봉할 수 있도록

발견 장소에 다시 방사”

경기도야생동물구조센터 관계자가 하늘다람쥐에 우유를 먹이고 있다. 센터 제공
경기도야생동물구조센터 관계자가 하늘다람쥐에 우유를 먹이고 있다. 센터 제공
하늘다람쥐가 해바라기 씨를 먹고 있다. 센터 제공
하늘다람쥐가 해바라기 씨를 먹고 있다. 센터 제공

지난달 양평에서 구조된 천연기념물 328호 하늘다람쥐가 치료를 마치고 10일 자연으로 복귀했다. 경기도야생동물구조센터는 지난 8월 22일 양평 청운면 용두리에서 한 주민의 신고로 구조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하늘다람쥐를 치료해 현지에서 방사했다고 밝혔다. 이 하늘다람쥐는 발견 당시 4형제였으나 세 마리는 폐사된 상태였다. 구조센터는 “먹이인 잣나무가 많고 다시 어미와 상봉할 수 있도록 발견 장소에 방사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초췌한 모습의 하늘다람쥐. 센터 제공
발견 당시 초췌한 모습의 하늘다람쥐. 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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