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마리는 발견 당시 폐사
“어미와 상봉할 수 있도록
발견 장소에 다시 방사”
지난달 양평에서 구조된 천연기념물 328호 하늘다람쥐가 치료를 마치고 10일 자연으로 복귀했다. 경기도야생동물구조센터는 지난 8월 22일 양평 청운면 용두리에서 한 주민의 신고로 구조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하늘다람쥐를 치료해 현지에서 방사했다고 밝혔다. 이 하늘다람쥐는 발견 당시 4형제였으나 세 마리는 폐사된 상태였다. 구조센터는 “먹이인 잣나무가 많고 다시 어미와 상봉할 수 있도록 발견 장소에 방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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