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김동현 대위 등 ‘봉사 트리오’
홀로사는 노인 가정에 ‘사랑의 연탄’
십시일반 적립 후원금으로 생필품도 전달
군 간부들이 휴가 기간 고향을 찾아 홀로사는 노인 가정에 ‘사랑의 연탄’과 함께 생필품을 지원했다.
공군 현재민 원사를 비롯해 육군 김동현 대위와 김동민 중사는 9일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 회원들과 함께 대전 유성구 방동 임경철(80) 어르신에게 연탄 300장을 배달하고 위로했다. 이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으로 라면 등 긴급구호물품도 장만해 함께 건넸다.
현 원사 등은 평소에도 용돈을 아껴 후원금을 모은 뒤 휴가를 이용해 대전시내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