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제20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충남 아산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대회는 전국 광역ㆍ기초자치단체에 설립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NGO 관계자,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 성과공유와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장이다.
올해는 ‘모두를 위한 가치 있는 전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주제로 국가 지속가능발전 목표(K-SDGs) 이행을 추진 중인 지방정부 정상들이 모여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이행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사례 발표, 전국 지속가능발전 담당 과장 회의, 한국 지속협ㆍEU 간 업무협약(MOU) 체결, 지속가능발전대상 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 송옥주 국회의원, 허태정 대전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참여하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리더들의 전진적 대화’도 열린다.
13일에는 지속가능발전 목표 주제별 콘퍼런스가 예정되어 있다. 14일에는 송악마을공동체, 인주갯벌, 음봉로컬푸드 등 ‘지속가능한 마을’ 우수사례 현장방문이 이어진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