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의 멤버 준호가 7번 째 일본 여름 솔로 투어를 성료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확인했다.
준호는 6월 30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2018년 여름 투어 'JUNHO (From 2PM) Solo Tour 2018 'FLASHLIGHT''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삿포로 등 일본 대도시와 공연의 성지라 불리는 부도칸에 이어 5일 오사카 성 홀서 가진 투어 파이널 무대로 총 5개 도시 12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파이널 공연에서 준호는 최신 조명 기구를 활용한 화려한 무대를 배경으로 'SO GOOD', 'Candy', 'Ice Cream' 및 록 버전으로 편곡한 '키미노 코에', 'SAY YES'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 시켰다.
앙코르 무대서 팬들은 준호의 멤버색인 노란색 풍선과 함께 '6년의 여름 고마워'라는 슬로건을 깜짝 선보였다. 준호는 "가수가 되고, 2PM이 돼서, 이렇게 여러분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출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준호는 최근 종영된 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