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7일 공개한 올해 추석(24일) 청와대 선물은 제주도 오메기술과 울릉도 부지갱이(나물), 완도 멸치, 남해도 섬고사리, 강화도 홍새우 등 섬마을 친환경 농ㆍ수ㆍ임산물로 구성됐다. 선물은 12일부터 사회 각계 주요인사와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여명에게 발송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세상을 골고루 비춰주는 보름달처럼 함께 잘사는 경제를 위해 땀 흘리고 있다”며 “조금씩 정을 나누면 꼭 열매를 맺을 것”이라는 인사말도 담았다.
정상원 기자 ornot@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