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였던 권리세가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흘렀다.
고 권리세는 지난 2014년 9월 7일, 나흘 전 당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멤버들과 스케줄을 소화하고 서울로 올라오던 3일 새벽, 교통사고를 크게 당하며 머리에 부상을 입었던 고인은 결국 이날 눈을 감았다.
고 권리세는 200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일본 진 출신으로 2010년 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1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3년 3월 레이디스코드 멤버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고인은 생전 귀여운 외모와 매력으로 사랑 받았다.
고인의 사망 4주기에 팬들은 “여전히 보고 싶다” “그 곳에선 고통 없이 웃길” “평안하길 바란다” 등 추모 물결을 이어갔다.
한편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는 사고 당일인 3일 세상을 떠났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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