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이 ‘밥블레스유’에 등장해 누나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다.
지난 6일 방송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 출연진들은 정해인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날 '밥블레스유'에서 송은이는 "보면 볼수록 괜찮다"며 정해인을 칭찬했다. 두 사람은 현재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다.
이에 최화정은 "난 (정해인) 봤다. 사진도 같이 찍고 노래도 같이 했다"며 과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의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정해인이 홍석천에게 '최화정에게 안부 전해달라'고 했다더라"며 즐거워했다.
김숙 역시 지지 않고, "(정해인과) 전화통화를 한 번 했다. 송은이가 바꿔줬다"고 말했다. 이후 김숙은 송은이에게 다시 정해인에게 전화할 것을 요청했다.
송은이는 "나도 해인이와 자주 통화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전화연결이 되지 않았다.
잠시 후 정해인이 송은이에게 전화를 걸었고, 누나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말미엔 정해인의 녹화분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유의 서글서글하고 맑은 미소로 등장한 정해인은 예의바르게 인사하고, 즐겁게 밥을 먹으면서 매력을 뽐냈다. 정해인 팬을 자처한 이영자는 반찬을 선물하는 등 애정을 쏟아내 훈훈한 분위기를 예고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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