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솔비가 ‘사계’를 작곡한 음악가 비발디와 뜻밖의 평행이론을 발견했다.
7일 방송되는 MBC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 19회에서는 김구라-설민석-솔비-걸스데이 유라-유병재가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그리고 이탈리아-슬로베니아의 국경도시 트리에스테를 탐사하는 여정이 그려진다.
솔비는 음악가 비발디의 고향인 베네치아에서 그의 생가와 피에타 음악 학교를 방문한다.
솔비는 비발디가 음악 학교의 선생님으로서 버려진 아이들을 가르쳐 오케스트라를 꾸렸다는 이야기를 듣던 중 “어떡해~ 너무 감동적이야”라며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솔비는 아이들을 위해 일일 미술 교사를 하거나 미술놀이 방법을 소개하는 등 아동 미술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선생님의 입장으로 비발디와 평행이론을 느꼈다는 전언이다.
또한 솔비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탐사를 마지막으로 선녀들과 아쉬운 작별을 나눈다고 전해져 아쉬움을 한없이 자아내는가 하면 김구라와 마지막까지 ‘구-솔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선을 넘는 녀석들’은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글로벌 이슈까지 들여다 보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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