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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썹맨’,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 돌파…방송사 단일 콘텐츠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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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썹맨’,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 돌파…방송사 단일 콘텐츠 최초

입력
2018.09.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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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썹맨’이 1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 제공
‘와썹맨’이 1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 제공

JTBC 디지털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웹예능 ‘와썹맨’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와썹맨’은 가수 박준형이 다양한 핫 플레이스와 트렌디한 아이템을 직접 체험하고 소개하는 디지털 콘텐츠다.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SNS 채널을 통해 업데이트됐던 ‘와썹맨’은 지난 6월 별도의 유튜브 채널로 독립했다.

이번 100만 구독자 돌파 기록은 독립 채널을 개설한 뒤 3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9월 4일 기준으로 약 105만 명의 누적 구독자가 ‘와썹맨’을 팔로우했다.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통틀어 방송사가 개설한 단일 콘텐츠 채널 중 최초의 기록이다. 전 콘텐츠 합산 누적 조회 수는 약 5천 5백만 회에 이른다(4일 기준). 또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편당 평균 조회수 170만회 등의 화려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와썹맨’은 2017년 9월 JTBC2의 예능 프로그램 ‘사서고생’의 디지털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왓써맨’으로 시작했다. 이후 유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현재의 포맷인 ‘와썹맨’으로 진화하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가장 최근 업데이트 된 3대 기획사 탐방편(27화)은 공개 하루 만에 100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자체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한편, ‘와썹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뉴미디어 콘텐츠상 예능 부분 우수상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신선한 포맷과 차별화된 기획력을 인정 받으며 2018년 가장 주목받는 웹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와썹맨’은 매주 금요일 저녁 5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과 스튜디오 룰루랄라 SNS를 통해 공개된다. 4일부터는 유튜브 JTBC Entertainment 채널을 통해서도 방송을 시작했다.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시청자들의 콘텐트 소비 성향에 발맞춰, 디지털 세대를 위한 맞춤형 콘텐트를 선보이고 있는 JTBC의 디지털 채널로 지난 2017년 7월 런칭했다. ‘와썹맨’ ‘상사세끼’ ‘연애직캠’ 등 TV와 디지털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 및 유통하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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